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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의 사진일기
2017.01.30 구라시키 미관지구, 금상고로케, 모리타주조, 오카야마 본문
다이이치 그랜드 호텔의 조식.
가벼운 브런치 부페를 즐길 수 있다.
오늘은 마지막 여행지인 오카야마로 넘어가는 날.
마지막으로 신칸센을 타고 넘어간다.
바이오 미미크리로 만들어진 예시로 자주 나오는 신칸센.
빠르다 빨라.
오카야마로 온다고는 했지만
숙소로 먼저 이동하여 짐을 맡기고 가볍게 돌아다녀 볼까?
호텔 에이리어 원이란 곳에 묵었다.
그래도 오카야마에 도착하니 날씨가 참 좋다.
타요(?) 처럼 생긴 버스가 지나다닌다.
다시 이동해서 구라시키역을 한장 찰칵.
왠지 아담할것 같았는데 의외로 상당히 크다.
구라시키 미관지구로 걸어가보자.
일본의 느낌이라기보단.....
가보진 않았지만 유럽의 느낌?
미관지구로 향하는 와중에 신사를 발견.
신사면 일단 들어가볼까?
낮에 가는 신사도 간만인것 같고...
날씨가 상당히 덥다.
밖에 걸어다닐 날씨는 아니지만
마지막 사진을 찍기엔 이만한 날씨가 없을라나
이렇게 찍어도 뭔가 있어보이지 않나...
흠흠.
각설하고 먼저 도착한 곳은 칸류지라는 절이었다.
미관지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산을 조금 타야 도착 할 수 있는 곳.
그래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면 꼭 올라오는걸 추천한다.
물론 내려가는길도 있다.
내려오니 아까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근대 시대의 느낌?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면
구라시키 아이비 스퀘어의 안내 표지판을 만날 수 있다.
구라시키 미관지구의 상징 같은 건물.
건물 벽면을 가득 채우는 담쟁이 넝쿨이 시그니쳐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레스토랑이나 다른 가게들도 있고
슥 둘러보기에 괜찮은 곳이다.
광장 한가운데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잇는데
결혼식장이나 다른 행사때 사용하는 것이겠지?
교회같은 건물을 마지막으로 아이비스퀘어를 뒤로한다.
또 다른 구라시키 미관지구의 상징.
구라시키 강이다.
운하로 구라시키 미관지구를 관통하고 있기에
이곳을 관광할때는 항상 물과 함께 할 수 있다.
백조도 있다..!
출출하니 핫바 하나와 함께 미관지구를 둘러보자.
아
이거
이거이거
이거이거이거
물건이다 이거.
보통 여행가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자는 타입이라
하나 먹으면 와 맛있다 해도 두번 잘 안먹으려 하는 타입인데
이건 하나 먹고 눈이 번쩍 뜨여서
다시 돌아와가지고 있는 모든 동전을 털어서 다시 사먹었다.
오리지날 고로케가 인생 최고의 고로케
(금상 고로케라고 읽나..?)
金賞 コロッケ
3-15 Honmachi, Kurashiki-shi, Okayama-ken 710-0054 일본
주소도 남겨두고 싶을 정도로 맛이 있었다.
모리타 주조
森田酒造
8-8 Honmachi, Kurashiki-shi, Okayama-ken 710-0054 일본
금상 고로케 옆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꺾으면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 부근에 지나가도 잘 모를 건물에 양조장이 하나 있다.
이곳의 술이 상당히 괜찮다.
사무실과 판매하는곳이 분리되어 옆에 위치하니 참고하자.
(찾아보니 구라시키 유일의 양조장이란다. 100년이 넘었....!)
다시 오카야마로 돌아와서 오카야마의 명물 바라스시를 먹으러 간다.
아즈마 스시라는 곳이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오카야마 역에 위치하니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
인포메이션 바로 앞에 있으니
혹시. 도저히. 못. 찾겠다. 싶으면
인포에 물어보자....
맥주에 바라스시 하나 먹으면 바로 2000엔이니 참고.
마지막 날인지라 숙소근처 돈키호테에서 선물을 많이 샀다.
다만 오카야마 외에 다른곳을 들렀다가 넘어오는 경우라면
오카야마 돈키호테는
상.당.히
작은편에 속하니 물건이 없을 수 도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있을건 있지만
인기있는것은 없을 확률이 있다.
구라시키에서 샀던 친한 누나 결혼 선물.
고양이를 좋아하는지라 꽤 힘써서 준비했다.
마지막 저녁식사로도 힘을 엄청 썼다.
반값이란 반값 싹 긁어왔다는 느낌으로
이게 정말 맛있었다
오카야마 역이었는지... 이온몰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게 너무너무 함정이지만
(아마 이온몰이지 않으까...)
위의 안주에 곁들여서 상기 언급했던 양조장에서 추천받았던 사케
내 최장기 여행이 이렇게 마무리 되어 간다.
맛있는 안주와 맛있는 술.
족욕없이 끝나지 않았던 나의 일본여행.
내일은 오카야마 성으로 마무리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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