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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의 사진일기
2017.01.29 La Kongo 게스트하우스, 고베 와규스테이크, 히메지성 본문
오사카에서 묵었던 도톤보리 근처의 La Kongo 게스트하우스
짐 들고 따라 올라가면서 뭐지..? 뭐지...?! 라고 생각하던것의 정점이었던
이 옥탑의 양철계단.
나름의 배려였던건지 아니면 짬처리였는지 모르겠지만
혼자 방을 썼기때문에 뭐든 상관이 없지 난
아침으로 커피에 샌드위치 반쪽을 제공해준다.
고베로 넘어갈때 사진을 하나도 찍지 않았다는걸 이제야 깨달아버렸다.
고베역도 안찍고... 스테이크 먹었던 가게의 이름도 안 찍어두고...
메뉴판도 안 찍어두고...
하아..
반성해야지
(그땐 이런거 쓸줄 알았나 뭐)
고베에서는 Daiichi Grand Hotel Kobe Sannomiya라는 곳에 체크인을 했다.
레지던스 호텔의 느낌이 나는곳
고베역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인데 위치나 가격면에서 괜찮았던 곳이다.
그후 나오는길에 고베규를 먹어보겠다는 일념으로
예산 잡아놓은 7000엔에서 상당량을 사용해
점심 고베스테이크를 한점 때리러 갔다.
딱히 찾아서 간 곳은 아니고 호텔과 고베역 사이의 가게였던 기억.
당연히 한국어 안되는 가게.
짧은 영어와 짧은 일본어로 주문을 하고 두근두근 기다려본다.
가게는 오래된 느낌의 오픈 다이닝의 양식집.
전채로 나오는 호박스프
그리고 가벼운 샐러드로 입가심을 한다.
드디어 나온 유우명한 고베규
예쁜건 가까이서 한장 더
사진을 막 찍고 있으니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그런가
가게 상받은 유명한 가게라고 떡 갖다 주셨다.
상장 잘나오게 찍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폭풍식사를 했다.
샌드위치로 될 식사량이 아니었지만
이걸 먹으려고 다른걸 먹지 않았지 난.
하... 마지막 한 점이다...
더 먹고 싶은 맘이야 굴뚝같지만....
너무너무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 마지막 마지막 남은 고기를 사진으로 남긴다.
소고기를 먹었으니 오늘의 두번째 목표인 히메지로 향한다.
남은 날짜가 얼마 없기때문에 일본 3대 미성중 하나인 히메지를 꾸역꾸역 밀어넣어본다.
JR 히메지에 도착했다.
예상할때는 히메지성의 이미지를 따라 만들거나
별로 꾸며놓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모던한 이미지라서 어라라? 했던 곳.
옛 근대느낌 물씬 나는 히메지성 루프버스는 100엔이면 이용 가능하고
1일권은 300엔이면 충분하다.
그냥 왕복 200엔으로 끝내자
한적한 버스내부에 간만에 셀카를 챨칵
버스에서 딱 내리면 히메지성이 생각보다 가깝다.
(물론 역에서도 도보 20-30분인만큼 멀지는 않다)
다리를 건너 성의 내부로 향하면 거대한 바위가 히메지 성에 왔음을 알린다.
히메지성과 고코엔의 통합관람권을 1040엔에 구입할 수 있기에
왔으니 다 보고 가야지.
새하얀 외벽이 상징인 히메지성의 모습
확실히 독특한 느낌이 많이 난다.
내부로 들어가면 당연한듯이 있는 옛날 히메지성의 복원도
저 거대한 성곽이 원래 성이라는게 지금은 밑기지 않지만
성 내부에 있어야만 자신의 영토와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었기에 클 수 밖에 없었겠지
올라갈 수록 히메지시의 전경이 보이기 시작한다
정면에 보이는 직선도로 끝에 히메지 역이 있다.
육안으로 충분히 보일정도로 멀지 않은 거리
히메지 성의 내부는 두개의 큰 목조 기둥에 의해 중심이 잡혀있는데
이거 어마무시하게 크다.
기부부터 천수각을 관통하는 길이의 두개의 기둥 그 자체도 볼만한 구경거리.
제일 위로 올라오면 조그마한 사당이 존재한다.
일어가 달려 읽지는 못했지만
히메지 성의 천수각에 있을 정도면 꽤 영험하려나
(오사카베 신사라고 한다더라 이거)
히메지성의 샤치는 왠지 모르게 험악하게 생겼다.
예쁜 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해질 필요가 있어서 그랬으려나
내려와 정면에서 마주한 히메지성의 모습.
정말 하얗다.
일부 보수를 하고 있는 곳도 있었다.
나무위키에 보니 정말 많은 보수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히메지 성이 되었다고 하더라.
그런 복원과정을 거치면서 샤치의 모양 또한 조금씩 바뀌었다고 하는데
이를 일렬로 놓아서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고쿠엔으로 가기위해 히메지성을 뒤로하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지나가던길에 작고 이쁜 온도니를 발견하고 사진기에 담아본다.
히메지성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를 건너와 옆으로 이동하자.
고쿠엔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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