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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본/2017.01.20-31 (25)
손오공의 사진일기
마지막 날이 밝았다.아침으로 카레를 먹고 오카야마를 관광하기 위해 몸을 이끈다.오카야마엔 노선전차가 도로 한가운데를 다니는데관광지를 갈땐 이게 나쁜 선택지는 아니다.(하지만 좋은선택지도 아니다!!)가격은 100엔상기 노선전차가 좋은 선택지가 아니라는 이유는 이것 때문인데특히 오카야마성과 미묘하게 거리가 멀다.다만 이게 나쁜선택지가 아니라는 이유 또한 같은데오카야마성까지 걸으면서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다.다만 한가지 참고할 점은 지금 건너고 있는 츠루미 다리까지의 거리가 상당한데다고라쿠엔이 절대 작지 않다!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고라쿠엔을 빼고 오카야마 성만 보는 것도 상당히 웃긴 일이라....오카야마 성 + 고라쿠엔은 560엔으로 관람이 가능하다.인천의 시조이기도 한 학이 사육(?)되고 있다.가운데 커다..
다이이치 그랜드 호텔의 조식.가벼운 브런치 부페를 즐길 수 있다.오늘은 마지막 여행지인 오카야마로 넘어가는 날.마지막으로 신칸센을 타고 넘어간다.바이오 미미크리로 만들어진 예시로 자주 나오는 신칸센.빠르다 빨라.오카야마로 온다고는 했지만숙소로 먼저 이동하여 짐을 맡기고 가볍게 돌아다녀 볼까?호텔 에이리어 원이란 곳에 묵었다.그래도 오카야마에 도착하니 날씨가 참 좋다.타요(?) 처럼 생긴 버스가 지나다닌다.다시 이동해서 구라시키역을 한장 찰칵.왠지 아담할것 같았는데 의외로 상당히 크다. 구라시키 미관지구로 걸어가보자.일본의 느낌이라기보단.....가보진 않았지만 유럽의 느낌?미관지구로 향하는 와중에 신사를 발견.신사면 일단 들어가볼까?낮에 가는 신사도 간만인것 같고...날씨가 상당히 덥다.밖에 걸어다닐 날씨..
고코엔은 히메지성을 보고 서브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히메지성과 함께 이곳을 보지 않으면 히메지에 온 보람을 느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다.나같은 똥소니가 찍어도 (그래서 별로일라나,,?) 예쁜 한적함이 보인다.따로 들어갈 수 도 있지만 히메지성과 함께 통합권을 끊으면 1000엔 조금 넘는 가격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꼭 참고하도록 하자.소주안다실고코엔 내에 있는 다실이다.전혀 모르고 갔다가 이게 뭐야 그러고 들어간 곳.다실 뒤로는 조그마한 정원이 있다.500엔을 내면 내부로 들어가서 일본의 전통 방식으로 차를 한잔 마실 수 있다.꼭 먹어야 한다.그냥 차 한잔에 500엔이라 생각하면 비쌀지도 모르지만눈앞에서 정갈하게 우려지는 차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진다.아직도 정확하게 뭔지 모르..
오사카에서 묵었던 도톤보리 근처의 La Kongo 게스트하우스짐 들고 따라 올라가면서 뭐지..? 뭐지...?! 라고 생각하던것의 정점이었던이 옥탑의 양철계단. 나름의 배려였던건지 아니면 짬처리였는지 모르겠지만혼자 방을 썼기때문에 뭐든 상관이 없지 난아침으로 커피에 샌드위치 반쪽을 제공해준다. 고베로 넘어갈때 사진을 하나도 찍지 않았다는걸 이제야 깨달아버렸다.고베역도 안찍고... 스테이크 먹었던 가게의 이름도 안 찍어두고...메뉴판도 안 찍어두고...하아..반성해야지 (그땐 이런거 쓸줄 알았나 뭐)고베에서는 Daiichi Grand Hotel Kobe Sannomiya라는 곳에 체크인을 했다.레지던스 호텔의 느낌이 나는곳고베역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인데 위치나 가격면에서 괜찮았던 곳이다. 그후 나오는길에 ..
가이유칸에서 돌아와서 오사카성을 향한다.호엥.. 이런 날씨에 허스키라니엄청 덥겠다.지하철역에서 걸어오면 생각보단 거리가 있다.산책한다 생각하고 걸어가면 좋을듯.오사카 비즈니스 센터에선 금방이지만오사카조코엔이나 모리노미야에선 한참 걷는다.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은 성으로 알고나면 일본 침략의 시작이란 느낌도 살짝 든다.오사카성의 샤치가와라호랑이 얼굴에 물고기 얼굴을 가지고 목조건물을 지키는 수호신 같은 거라고 한다.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를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샤치가와라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황금빛으로 번쩍번쩍하는 것이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한장 찍어본다.내려어왔을 때에도 오사카성에 들어가려는 사람과 오사카성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북적거린다.이제 신이마미야 역으로가서 덴덴타운 방..
저면으로 내려오면 바닥에 붙어 사는 상어계열들이 보인다.얘네도 너부데데'__'모래상어 아니던가 이녀석..?네이버에 모래상어가 안나오네..마치 심해에 있는듯한 느낌의 구도로 킹크랩을 찍어보았다.이거 라이트가 새파랗게 되어있어서색온도 최고로 올린다음에 찍어서 이정도 색 나옴...조금 더 빨갛게 찍어야 저 게들 색이 나올 거 같은뎅..가까이 있는 녀석들은 좀 빨갛게 나오네.원래 저 색깔일거야바닥에 있는 다른 가시가 가득한 게저거 손으로 잡을 수 없겠지?전부 엄청 날카로운 가시같아보이는데 ..? 그 다음으로 나오는 해파리들!나는 아쿠아리움에서 사는 다른 생물들도 참 좋아하지만특히 해파리를 참 좋아한다.이처럼 화려하고이처럼 아름다우며이처럼 유려한 생물이 없는것 같다.최근이라 하기엔 좀 지났지만'너의 이름은.'이라..
가이유칸의 뒤쪽으로 들어와서 앞을 보면 거대한 전망대가 보인다.뭔가 딱 봐도 포토 스팟 같은 고래상어의 조형물앞에서 사진찍길래 나도 얹혀서 살짝 찍어보았다.입장권을 구입하고 들어간다.오사카 아쿠아리움 카이유칸으로딱 들어가자마자 나오는건여러 해양생물들의 조형물이다.텍스쳐가 은근 있어서 귀엽다.길을 따라 들어가 건물로 들어가보면수중터널이 나온다!그를 지나면열대우림같이 강렬한 햇살이 내려쬐는 숲을 형상화 해놓은 곳이 나온다.저 앞에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는 그곳이 이 테마의 메인요 귀여운 녀석들이 서로 옹기종기 달라 붙어서 서로를 느끼고 있다.실제로 보면 서로 부비적 거리는게 정말 너무너무 귀엽다.들어가면서부터 심장폭행을 당하고 들어간다.그리고 이어지는 연타석 심장폭행들나는 저 하얀 물범을 보고 정말이지눈을..
오늘은 드디어 아이들과 헤어지는 날일찍 일어나 인사를 하고 나는 숙소 앞의 니시 혼간지로 향한다.숙소의 위치가 적어도 니시혼간지를 보는데에는 완전히 특화되어 있어서지하도를 통해 길만 건너면 니시혼간지이다.들어가는 입구지나오며 가며 여기 꼭 가봐야지 한 곳이라 조금 설렌다.크다..! 지금까지 봤던 그 거대한 사찰들과는 뭔가 다르다.여긴 웅장하다...(아침 일찍 일어난 감성일지도 모르겠다.)떠오르는 햇살을 받으며 돌아보자.들어오는 문을 뒤에서 보면 앞보다 더 화려한 듯한 기분이 든다.새벽의 착 가라앉은 공기가 마음을 매우 차분하게 만든다.여기서 수련하시는 분인지 무도복..(?) 승복..(?)을 입고 걸어다니시는 모습이 종종 보였다.승복이 맞지 싶다.본전의 내부.안으로 들어가는건 제한되어 있다.천장의 등과 전..
아라시야마로 가자키타노텐만구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기타노하쿠바이초역이 있다.게이후쿠노선전차를 타고 가타비라노쓰지역으로 가서 갈아타야한다.기타노 하쿠바이초에서 가타비라노쓰지역으로 가는 전차 내부이다.조금 된 전차의 느낌가타비라노쓰지역에서 갈아타서 아라시야마 행을 타면 전차의 느낌이 달라진다.고풍스런 목조의 느낌으로다가 바뀐다.(그리고 사람이 엄청 많아진다!)게이후쿠노선에서 내리면 이런느낌의 '아라시야마'역이 나온다.여기서 뒤를돌아 조금만 가면? '총본산천룡사'라는 석조기둥이 세워져 있다.아라시야마에 있는 큰 절텐류지로 향해보자.왜가리와 백로가 들어가지 못하는 다리에 조각처럼 서 있다.살면서 근처에 날아다니는것이나 머얼찍이 서있는거야 자주봤지만이정도 가까운 거리에서 본건 되게 오랫만이다.텐류지는 코스가 두개이..
아침일찍 일어나서 료안지로 향한다.교토역을 들러 미리 예약해둔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를 교환하고 버스로 움직이자.아무래도 이번 교토여행의 테마는 내청코로 잡는게 맞는듯교토에 처음 왔을때 가는곳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도왠지 그쪽의 영향이 있긴하구나 라는 느낌 료안지의 가레산스이를 보러가기엔 아침 고요한 시간이 딱 좋지입장료는 500엔정말 고요하다.어디서 봐도 돌이 전부 보이지 않는다는 정원.정말아무리 세어도 15개가 나오지 않는다.아무것도 없고 돌만 있는데 그래서 그럴까참 평온하다멋있는 경치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하기 조금 어려울지도평온하게 앉아있다가 이동해 보자뒷마당은 앞마당과 달리 파릇파릇한 생명력이 가득하다.이끼낀 바닥과 어우러지는 오래된 느낌의 건물들이제 료안지를 뒤로 두고 금각사를 향해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