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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의 사진일기
2017.01.26 겐닌지, 야사카신사, 기온시조 본문
니넨자카를 내려와 겐닌지로 향한다.
거리가 은근히 있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곳.
하루만에 내 코스를 따라오기는 역시 빡빡한것 같다.
겐닌지로 내려가는길에도 신사가 조밀조밀하게 있다.
그렇게 겐닌지에 도착했다.
겐닌지도 꽤 유명한 절로 알고 있다.
다만 ... 들어가 볼 수가 없었다.
4시인가 5시가 입장 마감시간인데 좀 늦게 도착해버렸다.
알아보지 않고 간 내 잘못이지.
욕심부린것도 있고....
언젠가 뭐 교토정도는 한 두어번 더 오지 않겠어?
두리번거리던 중 근처에 커다란 신사가 하나 더 지도에 보이기에
그쪽으로 향해보기로 한다.
여긴 열려있으려나..?
오오.. 사람이 많다.
'야사카신사'라고 하는 듯 하다.
기요미즈데라처럼 새빨간 건물이 인상적이다.
그래도 막상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와 전혀다른 느낌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목조 건물들이 맞이해준다.
입구 건물은 왜 빨갛게 만들어놓은걸까?
스윽 둘러보고 기온시조 방향으로 향하자.
나가는 길에 보니 맛있는것을 많이 판다!
한참 돌아다니느라 배가 꽤 고팠기에 뭔지 모를것을 하나 함냐함냐.
그러고 나서 몇 발자국 가니 닭꼬치 500엔..
치이이익......
꽤 맛있어 보인다.
샀다..
맛이가 있다..
맛이가 있다못해 맛이 느므느므 좋으다
갑각류는 살 발라먹기 귀찮지만 살이 발라져있는 갑각류라면 말이 조금 다르지
게다가 시치미에 마요네즈?도 뿌려먹으니 이게 맛이 기가 막히다.
이건 꼭 지나가다 먹어보길 추천한다.
닭꼬치보단 비쌌던 기억이지만 대게니까 당연한게지.
이제 기온시조로 들어간다.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교토의 기온시조는 꼭 가봐야만 하는 느낌이었다.
반짝반짝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어둑어둑한 느낌.
기온시조의 분위기는 글쎄... 내 취향은 아닌것 같다.
맛있는것을 안찾아 먹어서 더 그런가
이쪽에 고급 음식점이나 맛있는것이 꽤 많다고 알고는 있지만
왠지 먹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기온시조는 탐방이라기보단 둘러본다는 느낌으로 걸어다녔다.
사람구경에 가까운 거리구경.
유카타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꽤 많다.
여기도 일본식 느낌의 정점같은 곳인가?
점점 어두워지는 기온시조의 거리는
가게의 불빛들이 밝히기 시작한다.
천하일품 라멘!
한때 열심히 봤던 만화 '내청코'에서 들어본 이름.
원래는 먹어보려 했었던 곳이었지만
아까 너무많이 주워먹어서 그런가 땡기지 않는 느낌..
뭐 라멘은 어디가서 먹어도 맛이 있으니 여긴 넘어가도록 할까
거기서 먹었던 천하일품은 여기가 아니기도 하고..
기온시조근처를 흐르는 강도 잔잔히 흘러간다.
이제 나도 슬슬 돌아가볼까
다시 가와라마치역으로 돌아왔다.
아까와 다르게 휘황찬란한 빛들이 거리를 밝힌다.
이제 슬슬 돌아가서 맥주한잔 해 볼까
쨔잔
우리의 숙소이다. 이렇게 뵈도 남자 3명이 누워도 남을정도로 큰 방.
(그런방 찾기도 했으니까..)
旅館あづまや 료칸 아즈마야 라는 이름의 히가시혼간지 바로 앞의 도심료칸이다.
운좋게 싸게 구해서 3일에 21만정도였나
그리고 산넨자카에서 내려올때 산 토토로 자석.
또 잘 가지고 가야지 ㅎㅅㅎ
오늘의 맥주는 고오급져 보이는 빨간 맥주
조엘 로부촌?
이름이 뭐가 중요한가.
어여 맥주한잔 쭉 들이키고 자야겠다.
내일도 할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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