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의 사진일기

2017.01.28 오사카코, 가이유칸 본문

일본/2017.01.20-31

2017.01.28 오사카코, 가이유칸

son_O_kong 2018. 5. 22. 14:53

가이유칸의 뒤쪽으로 들어와서 앞을 보면 거대한 전망대가 보인다.

뭔가 딱 봐도 포토 스팟 같은 고래상어의 조형물

앞에서 사진찍길래 나도 얹혀서 살짝 찍어보았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들어간다.

오사카 아쿠아리움 카이유칸으로

딱 들어가자마자 나오는건

여러 해양생물들의 조형물이다.

텍스쳐가 은근 있어서 귀엽다.

길을 따라 들어가 건물로 들어가보면

수중터널이 나온다!

그를 지나면

열대우림같이 강렬한 햇살이 내려쬐는 숲을 형상화 해놓은 곳이 나온다.

저 앞에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는 그곳이 이 테마의 메인

요 귀여운 녀석들이 서로 옹기종기 달라 붙어서 서로를 느끼고 있다.

실제로 보면 서로 부비적 거리는게 정말 너무너무 귀엽다.

들어가면서부터 심장폭행을 당하고 들어간다.

그리고 이어지는 연타석 심장폭행들

나는 저 하얀 물범을 보고 정말이지

눈을 뗄수가 없어서.....

저 행복한 표정으로 자는게 왜이리 이뻐 보이던지.....

(업어가고 싶더라)

아쿠아리움인데도 육상 동물들이 꽤 존재한다.

물이랑 관련이 있는 동물들일까?

이구아나는 정말 물이랑은 관련없어 보이는데

이건 큐레이터 취향인가? ㅋㅋ

피라루쿠도 있다.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크다.

츄...츄 어쩌고였던거 같은데ㅔ.. 

왜 츄파카브라밖에 생각이 안나냐


(카피바라라 카더라!)

황제펭귄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는 킹펭귄

형형색색의 산호도 많고 

조그마한 물고기들은 확실히 사진에 담기가 어렵다

작아도 움직임이 좀 작으면 할만한데

워낙 움직여싸니 이거 원...

가운데에 있는 커다란 수조를 뱅글뱅글 돌면서 내려가는 가이유칸의 구조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고래상어와 가오리들

저 콧구멍 자주 볼 수 있다.

오!

이녀석 아까 자던녀석인가.

날렵하구만 뚠뚠한 뇨속이

갑오징어...!

갑오징어...

맛...맛...

아..안대..

똑바로 서서 헤엄치는 물고기

조금 내려가서 보면 이렇게 천국을 향해 올라가는 느낌으로다가 헤엄을 치지요

너부데데하게 생긴 고래상어의 얼굴

-__-

저 물고기가 엔젤이던가 나비던가

대형수조에도 들어있는 물고기들!

아가미를 벌리는게 마치 아구를 닮은것 같다

입을 닫고 있으면 귀여운데

입을 열면 ... 우와 저게 뭐람?

마지막으로 고래상어의 옆태를 보면서 테마전시실로 향해보자

정말정말 심혈을 기울여 기다려서 찍은 사진

복어 정면 사진

이거 꽤 잘찍어서 맘에 든다

캬하

검은 해마 두마리

정말 화려한 색깔의 새우

니모와 친구들

겁나 신기했던 파란색 랍스타

어린이들이 보기 좋게 잘 꾸며놓은 니모네 집

물이 조금만 들어있어서 그런가 

생긴지 얼마 안된건지

물이 정말 깨끗해서 사진이 잘 찍힌다.

찍는맛이 있다.

이녀석도 참 귀여운데 이름을 모르겠다.

고개만 쳐들고 꾸벅걸리는게 꽤 귀여운데 말야

다시 나와 헤엄치는 펭귄을 보며 이동해보자.